(사)평동산업단지운영協, 산불피해 이재민 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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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평동산업단지운영協, 산불피해 이재민 성금 기부

1000만원…김보곤 회장 "삶의 안정 찾는 데 도움 되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평동산업단지운영협의회가 경남·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광주 서구 농성동 골드클래스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철홍 광주사랑의열매 회장, 김보곤 (사)평동산업단지운영협의회 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했다.

성금에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안정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김보곤 (사)평동산업단지운영협의회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안정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철홍 광주사랑의열매 회장은 “성금 모금에 참여한 (사)평동산업단지운영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협의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광주사랑의열매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와 구호활동 등을 위한 특별 모금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사)평동산업단지운영협의회 김보곤 회장(왼쪽), 광주사랑의열매 박철홍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임영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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