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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13일 양산동 행정복지센터 증축 기념행사를 가졌다. |
양산동 행정복지센터 증축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이용 환경과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행정복지센터에는 면적 299.65㎡의 4층 공간이 새롭게 조성됐다. 이곳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소회의실 등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마련됐다.
증축 기념식에는 문인 북구청장, 최무송 북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자생단체 대표자, 주민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사·축사, 호우피해 지원 성금 전달식,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양산동 주민자치회 등 9개 자생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호우 피해 지원 성금도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성금은 북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돼 폭우 피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지원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증축으로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에서 대민서비스가 충실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폭우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양산동 주민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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