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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광주 광산경찰은 귀금속을 가로챈 뒤 도주한 혐의(절도)로 10대 A군을 불구속 입건.
A군은 지난 12일 오후 4시24분 광주 광산구 한 금은방에서 시가 4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구매할 것처럼 업주를 속인 뒤 이를 가로채 도망친 혐의를 받아.
‘금목걸이를 가로채 도망갔다’는 업주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군 추적에 나서.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A군이 고속버스를 타고 목포로 이동한 뒤 귀금속을 처분한 사실을 확인.
조사 결과 A군은 온라인 도박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미성년자인 점 등을 고려해 보호자에게 인계.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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