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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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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곤 광주연구원 부원장 |
이번 행사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일몰을 앞둔 현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해 보기 위한 자리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방향에 대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 공유 및 토론을 통해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한 공론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정성구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도시환경분과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할 이날 행사는 지역 전문가 7명이 각자의 입장에서 바라 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의견을 7분 동안 자유롭게 발표하는 자리로, 이병훈 전 국회의원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일몰 대비,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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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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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훈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장 |
이후 조성사업 추진체계(강신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장), 종합계획·아특법 개정(정경운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시민사회 공감대 형성(이기훈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활용(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행), 5대 문화권 조성(김기곤 광주연구원 부원장),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2.0(김허경 전남대 학술연구교수) 등 순으로 각 분야별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서는 조성사업을 주체적으로 추진할 거버넌스 구축과 조성사업 기간 연장 및 새로운 조직 개편의 필요성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옛 전남도청 복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호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활용과 관련해 향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함께 시민이 참여하는 사업 강화에 대한 계획을 들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어 5대 문화권 분야에서는 지역적 관점에서 문화 인프라와 프로그램 간 균형 확보 및 새로운 문화도시체제 준비의 중요성에 대해, 마지막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 있어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2.0과의 연계 강화와 발전 방안 제안 등의 내용이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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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허경 전남대 학술연구교수 |
류재한 회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특별법 만료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을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종합계획의 연장과, 이를 위한 특별법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면서 “앞으로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완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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