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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계종 제22교구본사 대흥사 조실 상월 보선대종사를 비롯해 조계총림 송광사 주지 무자스님, 제18교구본사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 광주불교연합회장 소운스님, 광주불교방송 운영위원장이자 사성암 주지 우석스님 등 불교계 원로와 지역스님 등이 대거 참석했다.
또 서진영 BBS불교방송 사장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신정훈·주철현·전진숙·조인철·민형배 국회의원,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계 인사와 임직원 등 300여명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으로 회사기 전달, 30년 근속 임직원 표창, 보선대종사 법어, 격려사, 축사, 사홍서원, 축하떡 컷팅식, 현판 제막식, 신사옥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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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 30주년을 맞은 BBS광주불교방송이 지난 28일 사옥이전식과 함께 최갑렬 신임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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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22교구본사 대흥사 조실 상월 보선대종사는 축하법어에서 “이제는 사찰 법당이 손바닥 안에 있는 시대로, BBS불교방송 채널을 통해 누구나 부처님의 진리를 가감 없이 접할 수 있다”며 “광주불교방송이 진리의 등불로 마음을 치유하고 세상을 정화하는 방송 포교의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서진영 BBS불교방송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불교방송은 서울 본사와 전국 7개 지방사가 협력해 TV와 라디오, 뉴미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그 결과 TV시청 점유율 부문에서 불교방송이 종교채널 가운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면서 “광주불교방송이 호남 불교계의 구심적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갑렬 사장님과 임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 북구 연제동 허드슨1041 빌딩 13층에 연주소를 둔 BBS광주불교방송은 두 개의 스튜디오와 조정실, 영상편집실 등을 갖췄다. 현재 광주지역을 청취권으로 무등산 송신소(FM 89.7㎒)와 전남 동부권 청취자를 위한 여수 장군산 중계소(FM 105.1㎒), 광양 구봉산 중계소(FM 105.7㎒)까지 송신소 1곳과 중계소 2곳을 두고 있다.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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