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영암소방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8시42분 영암군 군서면 한 마을에서 경운기가 불에 타고 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6대, 소방대원 18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40분 만인 오후 9시22분 불길을 잡았다.
불로 인해 창고 안에 있는 경운기 1대가 전소되고 창고 벽면이 타거나 그을리는 등 소방 추산 327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경운기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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