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1사단 ‘통합 지역예비군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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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1사단 ‘통합 지역예비군센터’ 개소

광주·전남 최초

육군 제31보병사단 이순신여단은 효율적인 예비 전력 관리·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광주·전남 지역 최초로 전남 곡성군에 통합 지역예비군센터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개장식에는 마재국 이순신여단장 주관으로 조상래 곡성군수, 강덕구 곡성군의회 의장, 한철우 곡성군 재향군인회 회장과 지역 예비군 지휘관·동원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통합 지역예비군센터는 지역 내 5개 예비군 부대(곡성군 지역대·기동대·곡성읍대·옥과통합면대·석곡면대)를 곡성군 지역대로 통합, 지역 예비군 부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31사단은 통합센터를 통해 예비군 지휘관과 예비군들의 임무 수행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예비군부대의 신속·통합된 능력으로 지역 안전과 대응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센터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곡성군 예비군 지휘관들은 그동안 기본·작전계획훈련과 자원 관리를 통해 예비군을 지역 방위작전의 핵심전력으로 육성했으며, 현역 부대 및 지역 주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예비군 활동의 최일선에서 군과 민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해왔다.

이기택 곡성군 예비군지역대장은 “예비군 지휘관들이 한곳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돼 예비전력 관리와 작전 수행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업무 효율성도 대폭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임영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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