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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재단은 청렴하고 투명한 공공기관 운영을 위해 지난 9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청렴의 날’ 선언식을 개최했다. |
이번 선언식은 전남문화재단이 매년 4월 둘째 주 수요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하고 처음 열린 행사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선언식은 ‘청렴한 전남문화재단, 신뢰로 빛나는 문화의 미래’라는 대표이사의 청렴 메시지 전달을 시작으로 전 직원 청렴 자율 실천 서약, 청렴·반부패 법률 교육 등 자발적인 청렴 문화 확산과 떳떳한 행정 업무 추진을 다짐하며 마무리됐다.
‘청렴의 날’은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반부패 실천 의지를 다지는 날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서약, 기관장의 청렴 메시지 전달, 청렴·반부패 교육 추진, 자체 종합청렴도 평가 설문 진행 등의 다양한 캠페인이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전남문화재단은 이번 지정이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조직 전반에 청렴의식이 체계적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렴의 날’을 중심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청렴교육, 사례 중심의 반부패 콘텐츠 공유, 도민 소통형 캠페인 활동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은영 대표이사는 “공정성과 청렴은 공공기관이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청렴의 날을 통해 재단 구성원 모두가 스스로의 역할을 성찰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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