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협 전남본부는 10일 함평군 대동면 일원에서 ‘희망농업·행복농촌을 열어가는 2025 전남농협 영농지원발대식’을 가졌다. |
이날 발대식에는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 류종필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함평군 관내 조합장 및 임직원,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이상익 함평군수, 모정환 전남도의회 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정혜숙 농가주부모임 전남도연합회 회장, 안순우 광주대학교 총학생회장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영농인력지원 26만명 △농작업 대행 65만㏊ △지자체협력사업 100억원 △농촌봉사활동 1만명 추진 등을 통해 농업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안순우 광주대 총학생회장은 “지난해 광주대 학생들이 여섯차례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올해에는 10회 참여를 목표로 농업인들의 일손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달려가서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발대식 종료 후 조생양파 수확 일손돕기와 폐비닐 및 폐농약병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리는 농촌봉사활동에 함께 해준 전남농협 임직원, 광주대 학생,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농업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