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고흥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7분 고흥군 포두면 차동리의 한 유자·석류 가공식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8대, 소방대원 2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58분 만인 오전 5시55분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기자재, 공장 1동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고흥=김두성 기자 kds081177@gwangnam.co.kr
고흥=김두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