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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7일 22개 시군 투자유치 부서장을 포함한 60여 명의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도·시군 투자유치 부서장 회의’를 열었다. |
주요 회의 내용은 △2025년 전라남도 투자유치 추진계획 △투자 인센티브 개선 △보조금 사후관리 강화를 주요 안건 △새로운 지역 투자방식인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안내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 시군은 동·서부권 균형 투자유치를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중점업종 설정 등 지역 맞춤형 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기업의 안정적 투자를 도모하기 위해 인센티브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보조금의 투명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2024년부터 시행된 지역활성화투자펀드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발굴을 적극 추진할 필요성이 강조됐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전남도가 기업 투자 최적지로 자리 잡도록 시군과 지속해서 협력하겠다”며 “기업 유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토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도내 기업 환경 개선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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