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전남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대상 선정
검색 입력폼
자치

광양읍, 전남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대상 선정

현장 긴급출동봉사단 등 생활밀착형 복지 호평

전남도는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으로 대상 광양읍을 비롯해 총 10곳을 선정했다.
전남도는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으로 대상 광양읍을 비롯해 총 1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은 지방자치 최일선 행정 책임기관인 읍면동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선정한다. 이번에 22개 시군별로 1개 우수 읍면동을 추천받아 1차 서면, 2차 사례발표 심사를 통해 총 10곳을 선정했다.

광양읍은 긴급복지 적기 대응을 위한 ‘읍! 감동지기대’ 현장 긴급 출동 봉사단 운영,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계절 위기 지원 및 나눔 활동 등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회적 고립대상자를 찾아가는 ‘똑!똑! 안녕하세요~ 계란이 왔어요’ 사업을 통해 은둔·고립 위기 대상자를 발굴해 예방적 돌봄을 지원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우수상에는 보성 조성면과 완도읍이 선정됐다.

조성면은 찾아가는 현장행정 추진을 위해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우리마을 행복장날’을 운영, 현장에서 민원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 인생한컷’ 사진 전달, 대문 명패 달기 등 주민 생활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소통 행정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완도읍은 주택관리공단과 협업해 쪽방, 여인숙 등 거주자에게 공공 임대 주택으로 이전해 생활하도록 하는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목포 대성동, 고흥읍, 장성 진원면, 장려상에는 여수 여천동, 화순 도곡면, 무안 일로읍, 진도 임회면이 각각 수상 영예를 안았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현장 행정의 구심점인 읍면동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수 읍면동 발굴을 통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최일선 행정기관인 읍면동의 사기 진작과 다양한 현장 행정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우수 읍면동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尹석방에 광화문서 파면촉구·이재명 참석…지지자들은 관저앞
- 세대·장르 초월…거장들의 도전적 콜라보레이션
- 출판 생태계 복원…‘문학투어리즘’ 재고해야
- 현대미술 주도 야수파 거장 ‘마티스’ 만나볼까
- <오늘의 운세> 3월 10일 월요일
- ‘2연패 도전’ KIA, 시범경기 개막 2연전 ‘1무 1패’
- ‘골프 지존’ 신지애, JLPGA 통산 상금 1위 ‘새역사’
- 전남도체육회 ‘제64회 도체육대회’ 준비 본격화
- "전문·생활체육 조화…핸드볼 대중화 이뤄낼 것"
- KIA 이창진, 부상으로 시범경기 이탈